우리가 흔히 말하는
풍치의 의학용어는 치주염 입니다.
풍치의 주요 증상은 치아가 상하거나
잇몸이 부실한 경우, 일반적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잇몸의 부실함이 느껴지고
멀쩡하던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풍치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풍치가 생겼을 때에 나타나는 것은
칫솔질을 할 경우 자주 피가 나고
이가 시리고 흔들리는 것 입니다.
더불어 잇몸이 뻐근하고 욱신거림을 느낄 수 있는데요.
스스로 잇몸을 살펴보았을 때,
치석이 느껴지거나 자주색으로 충혈이
된 것이 보인다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풍치의 증상 시,
초반에 치료를 받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시기를 놓치고 미루게 될 경우,
임플란트를 식립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더 문제는 풍치의 경우,
이미 잇몸이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의 실패율이 높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많이 발생한다는 풍치는
한국인의 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징어, 쥐포, 마른반찬, 껌등 딱딱하고
많이 씹는 음식을 주로 먹으며 치아가 약해진다고 합니다.
아직 풍치가 심하지 않다면 치료법으로
스케일링과 칫솔질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과 치석으로 인해
흔들림이 발생하기 때문에 치주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 후에 교합치료를 진행해
치아를 복구시켜야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풍치에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가지고 있는 담배.
흡연자일 경우, 스케일링을 1년에 2번 정도 받아
풍치뿐 아니라 기타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