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음식을 먹고 마시고 하면서 치아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치아의 표면에는 이물질이 붙게 되는데요.
양치질을 잘 한다고 해도 치태, 치석, 니코틴 등의 경성, 연성 침착물들이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치아에 계속 붙게 되면
잇몸 질환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야합니다.
사람마다 침착물이 붙게 되는 기간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하고 있으며
흡연자의 경우에는 니코틴이 부착되기 쉽기 때문에
3개월 마다 검진 받는 걸 추천하고 있습니다.
스케일링을 처음 받게 되면 피가 나거나 약간의 통증을 호소 할 수 있는데
이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담으로 간혹 스케일링을 받게 되면 치아를 긁어낸다고 하여
치아가 상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스케일링 장비로는 절대 치아를 갉아낼 수 없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입니다.
스케일링 치료는 2013년 7월 1일 이후 연1회 만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의료 보험이 적용되어서 비용적이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스케일링 후에는 2주 간 음주, 흡연을 삼가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며
스케일링 당일에는 잇몸에 자극이 되는 뜨겁고 맵고 찬 음식을
피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