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수면치료
진정치료라고도 불리는 수면치료는 치료시 협조도를 얻을 수 없는 경우,
즉 너무 어린 아동이나 장애인 등에서 행동조절을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전신마취와는 달리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 도중 잠깐씩 깨어나기도 하지만
그 정도에 따라 달래서 다시 재우거나 추가로 약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의과에서도 주로 소아에서 CT나 MRI, 초음파 등의 검사를 할 경우나,
간단한 응급수술이 필요할 경우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치료 당일은 치료 종료 후에도 약기운이 남아있어 정상적인 신체활동이 힘들고 넘어지는 등
사고가 생길 수 있으므로 다치지 않게 잘 돌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