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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질환] 올바른 치실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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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4-05-15 조회13,8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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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실 사용에 대해 아무리 강조해도, 정작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요, 또한 치실을 제대로 사용하더라도 제대로 된 사용법을 숙지하고 계시거나 올바른 사용법대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양치질을 꼼꼼히 하더라도, 치아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여러가지 이물질들은 제대로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서는 치실의 사용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치실을 사용하는 아동과, 그렇지 않은 아동의 충치 발생율이 40%이상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치실 사용은 충치 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치실 사용 방법



 1   치실을 먼저 사용한 뒤에 양치질을 하자.
많은 분들이 먼저 양치질을 한 뒤, 치실을 사용하시는데요, 물론 양치질을 하고 치실을 사용해도 좋지만 양치질의 효과를 더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치실을 먼저 사용한 뒤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실을 사용한 뒤, 양치질을 할 경우에 치아 사이에 불소가 잘 스며들기 때문에 양치질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2   치아 사이가 넓은 경우에는 치간 칫솔을 사용하자.
치아 사이가 과도하게 넓은 분들의 경우, 치실을 사용해도 쉽게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치간 칫솔을 이용하는 것이 치실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치간 칫솔을 사용할 경우, 너무 과도하게 치아 사이를 닦는 것보다는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쓸어내듯이 양치하는 것이 좋고, 과도한 힘을 줄 경우 잇몸에 상처가 나거나 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3   치실로 치아를 감싸듯이 사용하자.
치실을 사용할 때 많은 분들이 치실을 치아 사이에 끼운 뒤, 앞뒤로 왔다 갔다만 하시는 방식으로 사용하시는데요, 이렇게만 하더라도 사실 많은 양의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긴 하지만, 치아 표면이나 안쪽, 그리고 잇몸에 맞닿아 있는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치실을 사용할 때에는 톱질하듯이 사용한 뒤에 반드시 C자 모양으로 치아를 감싸주고 아래에서 위로 튕기듯이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4   피가 난다고 해서 치실 사용을 중단하지 말자.
치실을 사용할 경우, 피가 난다고 좋지 않다고 생각되어 중단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가 나는 원인은 치실을 사용해서가 아니고 원래 잇몸에 염증이 있거나, 잇몸이 부어있는 등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피가 난다면 오히려 더 자주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를 관리해주어야 하며 지속적으로 치실을 사용한다면 잇몸이 가라앉으며 점차 피가 잦아들게 됩니다.

 5   어금니 쪽의 치실 사용이 힘들다면
입 안쪽 깊숙한 부분의 어금니 쪽인 손가락을 깊이 넣기 어렵기 때문에 치실 사용이 힘든 경우가 많ㅇ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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