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을 하면 치아가 깎여서 좋지 않다는 오해로 인해
스케일링을 받지 않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십니다.
이번 칼럼을 통해서 스케일링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를
풀어가시고 맘 편히 스케일링 받을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딱딱한 물질을 긁어내고 비늘을 벗겨낸다는 의미를 가진
스케일링은 치아 표면에 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이때 치석을 제거하면서 치아가 시리거나 치아에 틈이 생겨
스케일링의 부작용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미 생겨있던 치아 사이 틈이 치석을 제거하면서
치석에 가려져 있어서 보이지 않던 게 드러나게 된 것이고,
이가 시려지는 증상은 치아를 깎아서 약해진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증상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회복됩니다.
스케일링은 치아를 깎아내고 치아를 망치는 시술이 아닌
충치 등의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치료입니다.
혹시나 위와 같은 잘못된 오해가 있었다면 칼럼을 통해
풀어가시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